- 차기회장(2027년도 학회장) 후보자 : 1명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김병준)
-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차기회장선출규정 제4조(후보자등록홍보)에 따라 입후보 소견서 및 약력 등을 게시함
입후보소견서
존경하는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원 여러분께,
안녕하십니까.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김병준입니다. 저는 정책학을 전공하며 정책분석과 정책평가가 갖는 학문적·실천적 가치를 꾸준히 확인해 왔습니다. 특히, 정책이 단지 제도·수단의 설계가 아니라 사람과 조직, 동기와 인지, 갈등과 협력의 메커니즘 속에서 작동 한다는 사실을 깊이 배우고 경험해 왔습니다. 이후 저는 원자력 정책을 포함한 고위험·고복잡 정책영역에서의 의사결정과 사회적 수용성, 거버넌스의 문제를 연구해 왔고, 디지털정부, 온라인 시민참여, 데이터 기반 정책분야의 연구와 실천을 통해 정책분석평가를 제 연구의 핵심 축으로 삼아 왔습니다.
오늘날 정책환경은 DX를 넘어 AX(AI Transformation)의 시대로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이제 정책분석평가학회가 이 전환의 한복판에서, 학문과 실무를 잇는 새로운 정책분석의 시대를 주도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과 책임감으로 학회회장에 출마하며 세 가지 방향을 약속드립니다.
첫째, 학문공동체의 결속과 단합을 높이고 학문적 깊이를 더하겠습니다.
정책분석평가학회의 가장 큰 자산은 사람이며, 그 사람들이 축적해 온 지적 전통과 토론 문화입니다. 분과/연구모임 활성화, 학술대회 질적 고도화, 국제화와 비교정책 시야 확대를 통해 세대·분야·방법론의 차이를 상호보완으로 전환하는 학문공동체를 만들겠습니다.
둘째, AX 시대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책분석으로의 전환을 학회가 주도하겠습니다.
AI·데이터·플랫폼이 정책문제의 구조 자체를 바꾸고 있고, 정책대상·정책수단·정책성과가 실시간으로 변합니다. AX 정책분석 역량 프로그램, 정책평가의 윤리·책임 프레임 구축, 현장과 연결된 정책실험·평가 생태계를 통해 학회가 이 변화에 가장 먼저 대응하는 혁신 허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셋째, 차세대를 생각하는 학회, 다음 세대가 주인공이 되는 학회를 만들겠습니다.
학회의 지속가능성은 차세대 연구자와 실무자의 성장에 달려 있습니다. 신진연구자 멘토링·닥터럴 콜로키움, 차세대 우수연구 시상 강화, 실무-학문 연결의 현장 트랙을 통해 신진연구자들이 학문적 공동체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겠습니다.
저는 정책분석평가학회가 학문적 깊이와 공동체적 결속을 바탕으로, AX 시대의 새로운 정책 분석과 평가 패러다임을 이끌어야 한다고 믿습니다. 부족하지만 그 길에 책임을 지고 성실히 헌신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고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김병준 올림
[약력]
국민대학교 행정학과 교수
Virginia Tech, Ph.D in Public Policy and Administration 행정학 박사
고려대학교 행정학 석사
국민대학교 행정학 학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