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회장인사말 (한국정책분석학회 학회소개)

KAPAE The Korean Association for Policy Analysis and Evaluation
학회소개 Introdu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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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이 석 환

한국사회의 정책분석과 평가분야에서 명실상부한 전통 있고 권위 있는 대표학회로 자리 잡은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는 다양한 공공부문의 정책 및 사업성과에 대한 분석 및 평가수요를 감당하면서 다양한 평가전문가들을 양성함과 동시에 평가기법의 적용과 개발에 많은 기여해 왔습니다.

학문적으로뿐만 아니라 실무적으로도 균형을 가지고 연구의 영역을 넓혀 나가는 행정정책학 분야의 유일한 학회라고 자부하며 다양한 학문의 영역을 넘나들며 융합적 연구와 방법론, 그리고 이론들을 정립할 수 있는 학회라고 자부합니다.

2019년도에는 그동안 우리학회가 쌓아온 정책분석과 평가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래와 같은 영역에서 우리 학회의 역량을 결집시켜 나가고자 합니다.

첫째, 한국의 정책평가제도 및 정책분석에 대한 사례들이 선진국에서도 우수한 사례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이러한 자부심에 걸맞게 전 세계에 확산시킬 수 있는 정책평가 및 분석 방법론에 대한 심도 있는 연구를 더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평가에 대한 이론적 논의와 실제를 연결하기 위한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매 학술대회마다 평가제도의 이론적 논의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션을 만들고 정기적인 담론의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평가제도연구위원회를 만들었습니다.

셋째, 융합과 연결의 시대에 정책분석과 평가의 영역이야 말로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되는 정책 및 사업들을 각 영역의 맥락에서 바라볼 수 있는 훌륭한 프리즘이라 생각합니다. 행정학계에 있는 학회를 넘어서서 광고홍보, 의료, 문화, 산림, 사회복지의 영역에 이르는 다양한 학회 및 구성원들과 공동으로 세션을 준비하고 학자들간의 만남을 주선하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정책평가에서 효율성과 효과성의 개념 외에 정책이 지니는 공익성에 대한 평가는 늘 심도 있게 다루어져야 하는 요소입니다. 그동안 공익성에 대하여 많은 강조가 있어왔지만 실질적으로 이를 어떻게 측정하고 평가할 것인가에 관한 논의는 많은 진전을 보지 못했습니다. 계량적 측정 뿐 아니라 정성적 측정의 영역도 함께 고민해 보는 담론의 장을 만들고자 합니다. 이른바 정책의 반응성(responsiveness)과 함께 공익성(publicness) 에 대한 학술적 논의와 담론을 펼쳐나가 보겠습니다.

이러한 노력들은 물론 학회를 이끌어 오신 선배교수님들과 동료교수님들이 함께 해주시지 않으면 불가능합니다.

더 많은 교수님들과 실무자들이 모일 수 있고 함께 치열하게 발표하고 토론할 수 있는 진정한 학술회의의 장을 만들도록 노력해 보겠습니다.

궁극적으로 정책분석평가학회가 정부와 학자들을 연결하는 실질적인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19년 1월
한국정책분석평가학회 회장 이 석 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