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이 정보통신기술(ICT)과 바이오, 신소재 등 차세대 먹거리 산업과 안보, 중국 등 대한민국의 미래를 좌우할 3대 핵심 요소를 통해 경기 회복과 지속성장 해법을 모색하는 글로벌포럼을 개최합니다.
올해로 광복 70주년을 맞는 대한민국은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과거의 성공경험이 밝은 미래를 보장하는 시대는 끝이 났습니다.
이제 새로운 시대가 부여한 성공방정식을 풀어야 합니다.
이같은 시대적 요구에 맞춰 서울경제는 오는 5월27일과 2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비욘드 코리아: 새로운 성공방정식(Beyond Korea: New Success Formula)’이라는 주제 아래 ‘서울포럼2015’ 를 엽니다.
서울경제는 올해 대한민국이 ‘하락과 침체’라는 울타리를 뛰어넘어 ‘상승과 회복’이라는 새로운 흐름으로 옮겨가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보고 포럼 주제를 정했습니다. 차세대 먹거리 산업과 안보, 중국 등 3대 요소는 방정식을 풀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서울경제는 포럼의 주제가 중요성을 반영해 전체 행사의 크기를 키우고, 연사의 질적·양적 수준을 높이는 한편, 토론 방식도 한층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첫날인 27일에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사무총장과 유럽연합(EU) 의장을 역임한 아네르스 포그 라스무센 전 덴마크 총리가 한반도의 안보와 국제 정세, 그 속에서 비즈니스의 상관 관계에 대해 기조강연을 합니다. 과학으로 미래를 설명, 세계적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미치오 카쿠 뉴욕시립대 물리학과 석좌교수(미래학자)는 기조강연에서 대한민국의 미래 모습을 폭넓게 제시합니다.
이튿날 세션에서는 세계 최초로 세포로 뼈를 만든 에피본의 창업자인 니나 텐둔 최고경영자(CEO) 등 국내외 전문가들이 ICT&IoT, 핀테크, 바이오, 신소재 등 네 분야에 대해 폭넓은 토론을 이어갑니다.
특히 첫날 개회식에 앞서 열리는 ‘한중창조경제혁신포럼’에서는 중국판 우버인 ‘디디다처(滴滴打車)’를 성공시켰고 중국 ICT 산업의 대표주자로 꼽히는 류칭(柳靑) 샤오쥐커지(小桔科技) 회장 등 중국의 대표적인 기업인들이 대거 참석해 한국과의 협력 방안을 찾습니다.